체인지업을 6주간 참여하며 느낀점... 인턴을 끝내고 나서면접도 보고, 서류도 쓰고, 포트폴리오도 만들고, 현직자 인터뷰도 하고...그렇게 정신없이 1-2 개월을 후딱 보냈다. 뭔가 많이는 했는데, 그 당시 자기소개서, 포트폴리오, 취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돌아보면 "엥?...나 겨우 이거밖에 안했나?" 싶은 것들이 많다. 특히, 매번 기업마다 쓰는 자기소개서를 돌아보면,분명 나는 이 기업에 대해 며칠간 조사하고, 서비스도 이용해보고, 나만의 특별한 경험은 없나 찾아봐도스스로 적어본 자기소개서는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. 나는 그 산업, 그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,내용은 그저 뻔한 뉴스 한두개 가져온,, 누군가 예기했던 '회사 이름만 바꾸면 여기저기 다 낼 수 있는' 그런 자기소개서..